[문래] 문래동 돈까스

문래 #문래동 돈가스

 

문래동에는  창작촌 위주의 워낙 힙하고 인기 있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동네 사람들만 아는 찐 맛집이 의외로 많은 거 아시나요.?

 

친한 언니가 문래 나와바리라 돈가스로 유명한 문래동 돈가스집에 가봤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몇 개의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 일식 좋아해요.. > <

일본식 돈카츠 느낌도 좋아하지만  한국식 양념에 절여진 돈가스도 격하게 사랑합니다.

탕수육은 찍먹이지만 돈가스는 부먹, 찍먹 다 허용이라고요.!!!

 

창작촌에서 거리가 떨어진 구석에 숨어있는 문래동 돈가스

외관도 화려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확 들었어요. 

가정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돈가스를 먹는 느낌이랄까??

브레이크 타임과 휴무일 꼭 참고하세요.

문래동은 웬만하면 일요일에 문 닫는 음식점들이 많아요.

항상 체크하기 데헷 ~☆

 

 

내부 그리 작진 않아요~ 

제가 갔을 때는 웨이팅이 없었는데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약간 느낌이 교회에 있는 식당에 온 느낌?? (아시려나...)

되게 가정적인 인테리어였어요.

크게 꾸미진 않았지만 그래도 사장님의 감으로 꾸미신 느낌 히히

 

짠 엄청 심플하죠? 맛만 있다면 데코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시겠어요?

치즈 돈가스와 돈가스 쫄면을 주문했어요.

 

돈가스와 같이 먹으면 환상인 음식들이 다들 하나씩 있으신가요?

저는 돈까스와 같이 먹는다 하면 무조건 쫄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돈가스의 느끼함을 쫄면이 새콤 달콤하게 잡아주는 맛의 밸런스가 끝내줍니다.

 

 

딱 봐도 두툼한 돈가스 한 덩이와 옆에는 밥이랍니다.

소스가 일반 시판 소스가 아닌 것 같았어요.

 

직접 만드시는 건가?

하여튼 가끔 돈가스 먹다 보면 소스 맛 때문에 금방 질리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소스가 느끼한 편이 아니라 질리는 게 일도 없었어요.

돈가스 쫄면도 한입 뺏어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돈가스가 먹고 싶지만 매콤한 것도 먹고 싶다 하면 돈가스 졸면느낀 한 거 먹고 싶다 하면 치즈돈가스 추천해요.

 

치즈도 속 안에 가득 있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기 바빠서 단면을 못 찍었네요.  흐유

재방문율은 100%입니다.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 조만간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