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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여의도] 고반식당

by 최지곰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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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의도] 고반 식당

 

요 며칠 비 소식이 계속이네요. ㅠㅠ 

아직 여름 시작 전인데... 5월부터 비가 많이 오네요.

그렇지만 비 올 때 삼겹살 먹는 건 좋아 하하

 

전이랑 삼겹살이랑 구울 때 나는 소리가 빗소리 같아서

비 오는 날 더 당기는 것 같아요. 푸힛

 

그래서 여의도 삼겹살 맛집 중 하나인 고반 식당에 갔다 왔어요.

여의도에 2개 있는데,  저는 서여의도점으로 갔습니다.

최고급 숙성한돈 이라니 .... ♥

 

저희는 숙성 생삼겹살 2인분 고반 명란 밥, 계란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삼겹살 드실 때 다들 어떻게 드시나요.??

고반 식당은 다른 곳과 다르게 저 고사리를 주시더라고요.

구워서 삼겹살이랑 같이 먹는 건데 , 처음에 고사리랑 삼겹살이 잘 어울릴까..?? 했는데

완전 찰떡인 거 있죠. 미나리 삼겹살과 버금가는 맛이에요.!!!

 

고사리를 구워서 삼겹살에 싸서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이 풍부해지더라고요. 

또 빠질 수 없는 명이나물과 고추냉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삼겹살을 즐길 수 있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도 직접 구워주셔서 더 맛있게 먹을수 있었던 거 같아요.

 

 

고기 보이시죠. 두께 보이시죠.

삼겹살이 이쁘게 보이네요 히히

맛있게 구워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꼭 폭발할 것 같은 계란찜과 고반 명란 밥이 나왔습니다.

명란이랑 따뜻한 밥 슥슥 비벼서 고기랑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계란찜은 그냥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배가 너무 불렀는데

뭔가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부위 1인분을 추가 주문했어요.

가볍게 돈차돌 먹고 싶었는데 그 부위는 재료가 없다고 해서 

그러면 돈 치맛살 먹을까 했는데 그 부분도 재료가 다 소진됐다고 하시더라고요. 흑흑

그래서 돈 안창살을 주문했습니다.

 

돈 안창살도 부드럽고 먹을만했어요.  근데 못 먹어본 돈차돌이 아른아른 거리네요.

다음에 가면 꼭 돈차돌 먹어 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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