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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덕 / 경의선 숲길] 이바머스 커피

by 최지곰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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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 경의선 숲길] 이바머스 커피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장난 아니네요...

오늘은 또 엄청 더워졌어요. 

 

확실히 여름이 되니깐 음료를 못 끊겠어요.

재테크하시는 분들이 '커피값으로 나가는 돈이 은근히 큰 지출이다 '

라고 말씀하셔서 나도 한번 줄여볼까? 했지만 저는 포기했습니다.

 

저에게 재테크란 없나 봐요.. 히히

하루에 한잔은 꼭 마셔야겠더라고요. 

너무 졸려서 안 되겠어요.

 

공덕역에 커피 맛집이 은근히 많다는 거 아시나요?

정말 곳곳마다 아메리카노 맛이 다 달랐답니다.

 

확실히 여러 곳을 먹어보니 커피 맛이 비교가 되더라고요.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경의선 숲길 한쪽 골목에 숨어있는 이바버스 커피입니다.

 

점심에 가면 사람이 되게 많아요. 맛있는 곳을 다 아나 봐요 ^^

 

 

저는 양말 카페라고 불러요.

양말 모양의 귀여운 그림이 있는 간판이 서있답니다.

 

한쪽에 원두 로스팅하는 기계가 있는 걸로 보아하니

직접 원두를 로스팅하시고 또 따로 판매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원두에 따라 라테랑, 바닐라 라테를 고를 수 있어요.

대게 다른 곳은 아메리카노만 원두를 고를 수 있는데

이바 머스커 피는 라테도 고를 수 있다니!!!

한 번씩 먹어보면 커피맛을 비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기 밑에 그림 보이시나요??

메뉴에 토마토 바질 소다라는 메뉴가 있는데

한번 도전해봤는데 진짜 신기한 맛이었어요.

 

약간 피자맛 사이다라고 해야 되나??

되게 오묘한데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히히

 

은근히 새로운 음료 도전하는 걸 즐기는 편이랍니다.

 

 

따로 스콘이나, 아몬드 튀일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본 스콘 먹어봤는데 퍽퍽한 스콘이 아닌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스콘이었어요.

아몬드 튀일도 고소하니 맛있답니다.

 

딱 커피랑 잘 어울리는 빵들만 팔고 있어서 

커피 드실 때 하나 사서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날 달달한 게 당겨서 바닐라라테 아이스 먹었습니다.

제일 좋았던 건 커피 향도 진하면서 달지 않은 점이에요.

 

바닐라 라테 잘못 먹으면 너무 시럽 맛이 나서 입

안이 하루 종일 텁텁한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직접 바닐라빈을 이용해 시럽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어요.

따로 팔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달진 않지만 더 진한 맛이 느껴졌답니다.

 

공덕역에 오시게 되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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