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루프트 커피

[합정] 루프트 커피

 

합정역에 정말 마음에 드는 카페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5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루프트 커피입니다.

 

저도 가다가 발견한거라 새로 생긴 곳인지 원래 있던 곳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런곳에 이런 카페가 있었다니!!

 

확실히 연남동, 연희동, 합정, 망원은 주택을 개조한 카페가 많은 거 같아요.

루프트도 2층 주택을 개조한 카페랍니다.

 

이날 유독 날씨가 좋아서 구름 한 점 없네요!!!

 

 

마당과 2층 테라스도 있었던 주택이었나 봐요.

굉장히 크고 자리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쪽 창을 개방해서 야외에서도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자리가 구성되어있었어요.

 

2층도 내부가 이뻤는데

저때가 한창 카페에 사람이 많이 몰릴 때라

사람이 많아서 사진도 못 찍고 1층에 앉았답니다. 흑

 

앞마당에 잔디와 식물들도 있어서 답답한 느낌 없이

산뜻하더라고요.

 

 

요즘 드는 생각인데

창문에 큰 편이 더 분위기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외국 집 모양을 보면 창문이 다 크더라고요. 

한국도 이제부터 창문을 좀 크게 지으면 훨씬 이쁠 것 같아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크흠

 

 

딱 없으면 안 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상큼상큼 한 음료도 종류가 많아서 

커피 못 먹는 친구와 오면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전 커피를 잘 먹는 으른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친구들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푸핫

 

원두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 거 보니

프릳츠처럼원두를 직접 로스팅하시는 거 같아요.  

 

 

한쪽에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의 디저트들이 있었습니다.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가볍게 커피와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아인슈페너는 카페마다 맛이랑 비주얼이 다른 것 같아요.

크림이 묵직한 편은 아닌데 커피랑 잘 어울렸습니다.

 

합정역 루프트 커피는 햇살 맛집인 거 같아요.

가만히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데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